2024년 6월 20일 부산대 사회과학대학은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 地域蒼生學群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地域蒼生學群은 학부 정원 510명, 전임교수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재생과 창조를 위한 지식, 이론, 실천력을 탐구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지역학, 사회학, 도시정책, 보건복지, 사회복지, 재난, 환경 등 사회과학 분야의 세부 학문분과를 교육 및 연구하고 있다. 2019년 3월 7일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과 기타큐슈시립대학 지역전략연구소 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정체결은 연구 중심의 학술교류를 교육과 학생교류로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정체결 이후 2024년 8월에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 지역창생학군 교수 1명과 재학생 7명이 부산대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류활동 및 지역재생 현장답사를 진행하였다.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의 기타큐슈시립대학 파견은 2025년 1월에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정체결은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해외파견 대학의 범위를 넓히고, 학생들 간의 실질적인 교류 증진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